함께일하는재단, 마초의사춘기와 손잡고 영월 유휴공간 개발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5-05-01 09:00:08 수정 2025-05-01 09:00:08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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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께일하는재단]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4월 28일 주식회사 ‘마초의사춘기’로부터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원태 재단 사무국장, 김광수 마초의사춘기 대표, 윤진호 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강원도 영월지역 내 유휴공간 조성과 로컬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청년 인재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마초의사춘기는 자연을 매개체로 공간 연출, 조경, 브랜드 경험 디자인 등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그린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콘텐츠를 공간 내 조경에 특화해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간개발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을 통해 환경과 로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광수 마초의사춘기 대표는 “도시 속 유휴공간을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핵심이며, 향후 이러한 공간과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이다." 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의 유휴공간 개발을 통해 사람들이 먼저 찾게 되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로컬 활성화의 핵심은 거점에 기반한 양질의 컨텐츠 확보에 있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재정 기부를 넘어 재단과 마초의사춘기가 보유한 지역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월 지역 내 2곳에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재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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