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래핑찰리’ 인수

우성(대표 한재규)이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래핑찰리(Laughing Charlie)’를 인수하고 반려동물 토탈 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래핑찰리’는 외출 시 간편하게 입힐 수 있는 히트 패딩 케이프와 이지세이프 클립, 잇몸이 약한 강아지들에게 필요한 손가락 칫솔, 솜이 없어 안전하게 노즈워크가 가능한 토일렛 페이퍼 토이 등 다양한 히트 상품을 선보이며, 론칭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이다.
우성은 ‘래핑찰리’의 인수를 통해 펫푸드부터 펫서플라이까지 아우르는 반려동물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성은 기능과 디자인 중심적인 ‘래핑찰리’만의 핵심 브랜드 강점을 극대화하고 자사의 오랜 노하우가 깃든 반려동물 수의 역량과 전문 연구진을 활용해 현재 상품들의 품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수의 기능을 바탕으로 한 펫푸드와 영양제의 영역까지 확장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우성그룹은 지난 6월 식품급 위생과 안전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 펫푸드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한재규 우성 대표는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집착과 사람, 동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오랜 역사속에서 현재의 우성을 만들었던 것”이라며 “우성의 강점과 래핑찰리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더해 가장 독창적이고 뛰어난 제품을 반려가족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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