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문화와 전통 잇는 소통

경기 입력 2025-04-28 19:29:37 수정 2025-04-28 19:29:37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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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최근 문화예술과 전통 종교 행사를 잇따라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6일 수지구 죽전동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합창단의 무대를 축하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새싹의 노래 – 봄’을 주제로 90여 분간 진행됐으며, 약 1300여 명의 시민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합창단은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 영화 '오빠 생각' OST '고향의 봄' 등을 선보였으며, 국악그룹 ‘남여울’과 퍼커셔니스트 배광일과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8년 창단돼 2001년 시립으로 승격됐으며, 현재 5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42억 8000만 원을 들여 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마치고, 객석을 266석 늘리는 한편 무대 영상·음향 시설도 개선해 공연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어 27일에는 용인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기념 용인 시민 연등 축제·봉축법요식’에도 참석했다. 행사는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전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호 스님, 자광 대종사, 현태주 용인불교신도회장 등 불교계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법요식에 참여해 육법공양 의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성찰하며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법요식 후 참석자들은 시청을 출발해 명지대사거리, 통일공원, 처인구청 등을 지나 용인실내체육관까지 연등 행진을 이어갔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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