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광명형 지산학 협력 모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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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8 19:29:52
수정 2025-04-28 19:29:52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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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지역혁신과 상생 성장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 공모에 협력하기로 했다.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에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산업-대학(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강화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과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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