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 서비스 개시

종합시험 검사 연구기관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은 지난해 9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아 같은 해 12월 첫 성능인증 시험 수행 및 성능인증서 발급을 진행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은 실내 시험을 통한 반복재현성 항목과 실외 시험을 통한 상대정밀도, 자료회득률, 정확도, 결정계수 항목 등 총 5개 항목 평가 수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1등급'과 '등급 외'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실내 시험은 시험표준입자인 염화칼륨(KCI) 입자를 발생시켜 지정된 5단계의 각 농도 구간에서 5분 동안 측정 및 취득한 자료의 평균값을 이용해 평가하며, 해당 평가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할 경우 실외 시험을 수행할 수 없다.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진행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절차는 신청서 및 제반 서류 접수, 수수료 납부, 인증서 수령 및 성적서 발급까지 약 30일 정도가 소요되며, 관련 인증 시험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KOTITI시험연구원 대기환경바이러스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은 "미세먼지 성능인증 기관 지정을 발판으로 환경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기관 지정에 도전하는 등 종합 환경시험분석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동시에 환경산업에 이바지하고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분야 서비스 강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의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OTITI시험연구원은 오는 6월 11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검사 관련 정책에 따라 성능검사 서비스에 대해 폭넓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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