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송도에 제2캠퍼스…"초격차 완성"
경제·산업
입력 2022-07-18 20:35:36
수정 2022-07-18 20:35:36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제2바이오캠퍼스를 짓고, 세계1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합니다.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는 오늘(18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존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 35만7,000㎡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부지는 현재 사용 중인 송도 5공구 제1바이오캠퍼스보다 30% 가량 큰 규모입니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대지 매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완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송도 11공구에만 4개 공장을 새로 짓고, 기존 송도 5공구 제1캠퍼스 이상의 생산설비를 추가 한다는 전략입니다. 총 사업비는 7조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