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반려묘 맞춤 공기청정기 출시…라인업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3-21 12:31:46
수정 2025-03-21 12:31:4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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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어로시리즈' 3종 판매
반려묘 좌석 탑재한 '에어로캣타워'
반려묘, 체중 측정 기능 등 갖춰

이번 신제품은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2025년형 에어로퍼니처'를 포함한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된 '에어로스피커' 등이다. 3종 제품 모두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 결합 부분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에어로스피커를 사용하는 고객이 추가로 반려묘 좌석을 구매해 상단부를 좌석으로 교체하면 에어로캣타워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에어로캣타워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캣타워의 반려묘용 좌석(권장 무게 최대 8㎏)은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돔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려묘가 자리에 앉으면 저소음으로 운전하는 반려묘용 청정모드가 활성화되고 온열 기능으로 좌석을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체중 측정 기능도 갖췄다. 반려묘의 현재 체중과 1주일, 1개월, 1년 단위로 체중 변화 추이를 LG 씽큐 앱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에어로스피커는 LG전자 무선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XBOOM)의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중·저음을 구현했다. 9가지 테마의 무드 라이팅과 8가지 힐링 사운드를 지원해 휴식과 숙면을 돕는다. 이 밖에도 신제품은 매 시간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작동하는 'AI 맞춤 운전' 기능과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필터를 탑재했다.
에어로퍼니처의 출하가는 64만9000원이며 에어로캣타워와 에어로스피커는 각각 109만9000원, 89만9000원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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