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2분기 영업익 8억원…흑자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3-08-16 08:17:01
수정 2023-08-16 08:17:0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보존제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비보존제약은 화장품 및 광사업, 헬스케어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제약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제약사업 성장 속 사업구조 개편 효과가 더해져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ETC)의 경우, 호흡기 환자 지속 증가에 따라 관련 품목이 꾸준하게 성장했다"며 “제이비카정(고혈압), 콜린세레이트정(뇌기능 개선제) 등 만성질환 치료제와 함께 다파로진정(당뇨) 등 신제품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은 상반기에만 200% 이상 성장했다”며 “피로회복제 라라올라액은 지난 5월 유한양행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본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시작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 40억 원 이상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동양·ABL생명 품은 '우리금융'…'임종룡 호' 종합금융그룹 힘 받는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상장 철회…조단위 IPO 대어 또 좌초
- [속보] 금융위, 우리금융지주 동양·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 승인
- 함께하는사랑밭,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업무협약
- [부고] 천세윤(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 “아, 미리 사둘걸!”…1000원 넘긴 엔화, 1100원 넘길까
- [제28회 서경 금융전략포럼] 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 곤욕 치른 농협금융…'금융사고 제로화' 성공할까
- 금융당국, 'SKT 해킹' 비상대응본부 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