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5년 4월 62만 7775대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25-05-02 15:59:19
수정 2025-05-02 16:10:3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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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총 35만 3338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
기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7만 4437대 판매, 전년 대비 5.0% 증가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국내 6만 7510대, 해외 28만 58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증가,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2025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005대, 해외 22만 3113대, 특수 31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7만 4437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4.6%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 국내판매
현대차는 2025년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6만 75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아반떼 7099대 등 총 1만 8491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코나 2722대, 캐스퍼 ,455대 등 총 2만 5728대 판매됐다.
포터는 5372대, 스타리아는 372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3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40대, GV80 2927대, GV70 3093대 등 총 1만 1504대가 팔렸다.
기아는 2025년 4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5만 100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796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62대, K5 3581대, K8 2566대 등 총 1만 241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592대, 스포티지 6703대, 셀토스 5101대, EV3 3057대 등 총 3만 5152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303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438대가 판매됐다.
◇ 해외판매
현대차는 2025년 4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1% 증가한 28만 582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향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시장 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아의 2025년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22만 311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03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442대, K3(K4 포함)가 1만 6666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80대, 해외에서 239대 등 총 319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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