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업무협약
금융·증권
입력 2025-05-02 09:00:09
수정 2025-05-02 09:00:09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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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된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자신의 속도로 건강하게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자립 및 성장을 위한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주거·교육·심리정서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관련 자원의 상호 공유 ▲개인별 사례관리에 기반한 협력 등을 기반으로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적인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자립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청년 간 네트워크를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지난 4월 22일, MBC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방송국 견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본격적인 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각 청년의 성장을 위한 필요한 지원을 시기적절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된 ‘Meet Me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진정은 함께하는 사랑밭 전략기획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이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걸어주는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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