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제강 2대주주 엠케이에셋, ‘정관 변경∙이사∙감사 선임’ 등 주주제안
증권·금융
입력 2023-08-11 10:16:04
수정 2023-08-11 10:16:0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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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만호제강의 2대주주 엠케이에셋은 오는 9월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 ‘정관변경’, ‘이사∙감사선임’의 안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주제안서를 회사에 제출했다고 10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엠케이에셋은 지분추가취득 등을 통해 만호제강 지분 18.41%를 보유하고 있다.
신설 규정은 ▲회사 발전의 과실을 주주와 함께 나누고 적극적인 주주친화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분기배당 실시’ ▲시장에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산재평가 실시’ ▲경영상황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의 증액은 전기대비 영업이익률 증가액 한도로 하며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을 주주총회에서 결의 받도록 변경하는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액 설정’ 안건 등이다.
엠케이에셋 관계자는 “일반 경영활동은 회사의 경영진에 맡기고 주주들은 경영 감시자의 기능만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순수한 주주행동주의 목적이 적대적인수 등으로 왜곡될 소지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신설 규정은 ▲회사 발전의 과실을 주주와 함께 나누고 적극적인 주주친화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분기배당 실시’ ▲시장에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산재평가 실시’ ▲경영상황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의 증액은 전기대비 영업이익률 증가액 한도로 하며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을 주주총회에서 결의 받도록 변경하는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액 설정’ 안건 등이다.
엠케이에셋 관계자는 “일반 경영활동은 회사의 경영진에 맡기고 주주들은 경영 감시자의 기능만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순수한 주주행동주의 목적이 적대적인수 등으로 왜곡될 소지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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