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스아이, 美 짐비와 총판계약…"척추 임플란트 시장 공략"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더블유에스아이는 짐비코리아(ZimVie Korea)와 미국 임플란트 제조사 짐비(ZimVie)의 척추 임플란트를 국내 시장에 유통하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더블유에스아이는 글로벌 우수 의약품 및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척추 임플란트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섭 더블유에스아이 대표는 "해외에서 다년간 임상으로 검증된 짐비의 척추 제품을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국내 척추 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블유에스아이는 척추 수술과 관련한 의약품,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의료임플란트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됨으로써 토탈 척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며 “신제품을 통해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짐비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척추 및 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세계 정형외과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2위인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서 분사한 독립회사다. 짐비는 경추인공디스크 모비-씨(Mobi-C®), 소아∙청소년 측만증 임플란트 테더(Tether™), 최소침습적고정술이 가능한 바이탈(Vital™) 등이 있다. 지난해 약 9억1,400만 달러(한화 약 1조1,9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 미리 사둘걸!”…1000원 넘긴 엔화, 1100원 넘길까
- [제28회 서경 금융전략포럼] 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 곤욕 치른 농협금융…'금융사고 제로화' 성공할까
- 금융당국, 'SKT 해킹' 비상대응본부 구성
- KB금융 다음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조200억 규모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7140억원…비이자이익 전년比 18.3% 증가
- '이가탄' 제조사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예심 신청
- KB국민은행, 올해까지 ‘KB작은도서관’ 134곳 조성
- 삼성카드, 한국철도공사와 제휴카드 출시 MOU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가로수 관리로 미세먼지 저감·탄소중립 실천"
- 2명현관 해남군수 “첨단산업·농어업 공존 잘사는 해남”
- 3고창 심원 하전 어촌체험마을서 3일간 '바지락 축제' 열려
- 4민주노총, 제135회 노동절 광주대회 "개헌으로 사회대개혁 실현해야"
- 5반려동물 문화대축제 '2025 임실N펫스타' 3일 개막
- 6'제95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 김도연 양
- 7장흥군, 제55회 군민의 날 행사 마무리
- 8고흥군, 산자부 산단 환경 조성 사업 공모 선정…80억 원 확보
- 9진도군, 군민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 10목포시, 청렴문화 확산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