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한국철도공사와 제휴카드 출시 MOU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4-30 14:30:59 수정 2025-04-30 14:30:59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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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모’ 앱 통해 승차권 예매·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예정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김이태(왼쪽) 삼성카드 사장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이 업무 협약식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카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삼성카드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카드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카드와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권 구매 서비스 개선 및 공동 마케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올 하반기 철도 분야에 특화된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며,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앱 ‘모니모’에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또한 코레일의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는 모니모 간편결제를 도입해 지문이나 비밀번호 등 편리한 인증 방식을 통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레일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제휴카드 출시, 승차권 예약 및 결제 편의성 제공, 데이터 협업 등 철도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시너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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