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3년 정보화 시행계획’심의·확정
디지털 포용 및 시민 편의 서비스 증진 등 4개 분야 91개 사업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시가 고품질·맞춤형 스마트 행정 구현에 앞장선다.
시는 28일 시청에서 정보화위원회를 열고, ‘2023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정보화 시행계획’은 ‘고품질, 맞춤형 스마트행정 구현’을 목표 로 ‘디지털 포용 및 시민 편의 서비스 증진’ 등 4개 분야 9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사업비는 총 811억 4500만 원(국비 394억 3200만 원 등)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디지털 포용 및 시민 편의 서비스 증진 분야는 울산형 디지털집현전 통합 인터넷 체제기반(플랫폼) 구축,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21개 사업, 47억1600만 원)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효율화 분야는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보안관제 강 화, 행정서비스 정보시스템 안정적 관리 등(21개 사업, 40억1500만 원)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미래 선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는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 이동체 물류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실증,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 등(18개 사업, 501억 6300만 원)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정보도시 구현 분야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탄소 중립 정책지원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구축(31개 사업, 222억5100만 원)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서남교 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정보화위원회는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돼 울산시의 정보화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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