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 3분기 매출액 761억원…전년비 30%↑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수산인더스트리가 올해 3분기 연결 실적 기준 7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4%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억 6,200만원, 당기순이익 154억 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9%, 52.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계획 예방 정비 공사가 3분기에 다수 추진되어, 이번 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당사가 추진하는 계획 예방 정비 공사 일정이 주로 하반기에 포진되어 있어,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그 외에도, 코스피 시장 상장에 대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수산인더스트리는 특히, 원자력 발전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한 4분기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국내 유일한 원전 주설비 민간 경상 정비 업체로, 원전 정비 산업 내 최다 정비 적격 업체 자격을 보유함은 물론 ‘한전KPS㈜’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단독 정비 적격 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 채용 및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코스피 상장을 통해 얻게 된 공신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사업 다방면에서 발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 성장하는 수산인더스트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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