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신세계, 1분기 리오프닝에 따른 긍정적 실적 전망…성장 이어질 것”
증권·금융
입력 2022-04-21 08:39:16
수정 2022-04-21 08:39:1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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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1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는 리오프닝에 따른 집객력이 증가로 매출과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 1조8,738억원, 영업이익 1,3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리오프닝에 따른 집객력 증가, 의류매출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품 고성장세 지속과 광주신세계 연결 편입에 따른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라며 “긍정적인 백화점 실적과 달리 할인 판매 증가, 수요 감소 등에 따라 면세점 영업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1분기에는 명품 성장세뿐 아니라 리오프닝 기대감에 따른 의류매출 회복이 일어나며 이익률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파악된다”며 “상대적으로 고마진 상품군 비중 증가에 따라 마진율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백화점 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긴 힘들지만, 명품 관련 수요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신세계의 실적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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