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것…성장동력 확보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4-14 08:43:11
수정 2022-04-14 08:43:11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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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대신증권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분기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결 자회사 편입 및 신공장 착공 예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0만원을 유지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804억원, 영업이익은 1,5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라며 “전 분기 대비 3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인 모더니 완제의약품 생산 등의 기탐출 증가에 따라 양호할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액은 1조9,744억원, 영업이익 6,46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결 실적 반영 시 연간 실적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2023년 미국 휴미라 바이오 시밀러 등 후속 제품 출시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2분기 중 5공장 착공 및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위해 약 11만평 규모의 토지매매계약 체결이 예상된다”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신공장 증설이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성장동력 확보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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