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홈·테이블데코페어’ 부산 벡스코 24일 개막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소개하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홈·테이블데코페어는 국내 최대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로 올해의 리빙 핫이슈와 2022년 트렌드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크게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다. 가구와 인테리어 컨설팅, 시공상담, 리모델링 등의 홈스타일링이 포함된 ▲토탈리빙, 조명과 인테리어 소재 및 소품, 그리고 갤러리 아트와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는 ▲홈데코 & 아트리빙, 주방가구, 테이블웨어, 조리기구 및 다양한 소재의 테이블 데코레이션, 디저트·음료를 만나볼 수 있는 ▲키친 & 테이블웨어, 힐링을 선사하는 향초, 디퓨저, 홈웨어, 헬스용품과 파티웨어 및 기프트, 플라워 데코레이션,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 여행용품 등이 준비된 ▲라이프스타일 & 애니버서리, 다양한 가전과 홈원격제어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는 ▲홈어플라이언스가 준비된다.

특히 2021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의 전시가 마련됐다. ‘유리조형의 마이스터’라고 불리는 이후창 조각가의 작품 전시가 ‘빛나는 빛, 빛나는 삶, 빛나는 우리(Shining Light, Shining Life, Shining Us)’라는 주제로 열리고 웰라이프, 홈럭셔리, 유머, 재미, 스토리가 있는 공간, 트렌디한 공간, 설레는 공간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해 특별한 공간 연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에서 매년 발간하는 트렌드북 ‘cover all vol.05’에서 제안하는 2021-22 트렌드 컬러를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소개한다.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장 내에는 공간 연출 전문가들이 모인 오픈세미나도 준비된다.  

이번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를 통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선보이는 가구 브랜드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 본연의 미학과 전통 공예로부터 영감을 찾는 양태오 디자이너의 가구 브랜드 이스턴 에디션은 의미 없는 장식으로부터 벗어나 본질적인 철학과 라이프 스타일이 주가 되어 살아온 방식, 문화를 바탕으로 참다운 나를 찾아 본질적인 아름다움과 진정성이 담긴 하나의 문화가 되는 가구를 선보인다.

2021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오프라인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배우 이범수 아내인 이윤진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소다지니 (SoDaGenie) 채널에서 6월 24일 11시부터 라이브를 통해 전시회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Reed K.Fair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트렌드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삶의 공간에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값진 체험과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오는 6월 24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9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12월 9일부터 각 4일간 개최된다. 사전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테이블데코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