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근대부터 근현대까지 지역 역사 담긴 유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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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9 13:56:26
수정 2021-04-19 13:56:26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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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품·위조품·장물 제외…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화성=임태성 기자] 경기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지역 역사가 담긴 유물 구입에 나섰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구입 대상은 전근대부터 1980년대까지 화성시의 역사문화를 보여 줄 수 있는 문헌, 회화, 민속품, 공예품, 생활사 자료, 엽서, 사진류 등이다.
특히 지역 대표 인물과 관련된 유물, 조선시대 복식·무구·회화류를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소장자, 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도굴품 또는 장물, 위조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shm1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 유산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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