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만(張晩) 장군 '낙서집' 기증 책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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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22 13:25:52
수정 2021-02-22 13:25:52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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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김포시는 장만장군기념사업회로부터 기증받은 장만장군 ‘낙서집’을 김포시립도서관,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경기도 내 문화원, 전국 대학교, 문화재청 등에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만장군은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출생으로 조선시대 선조, 광해군, 인조시대에 걸쳐 활약한 문신이자 장군이다. 장만 장군이 살았던 시대는 임재왜란에서 병자호란에 이르는 조선 최대 위기 시기였다.
장만 장군은 타고난 재능과 과감성으로 정국의 핵심인물이 됐으며, 국방 방어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줬다. 특히 광해군 중립외교 정책 전략 기반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이괄의 난을 평정해 인조임금의 북벌계획을 정립한 역사적 인물이다.
장만장군 ‘낙서집’ 주요내용으로는 장군의 시문 120편, 광해군과 인조시대에 올린 소차 46편 등이 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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