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전, 주 룩셈부르크 韓대사관·태국 국회에 스마트 윈도우 필름 시공

경제·산업 입력 2025-05-02 11:05:16 수정 2025-05-02 16:40:16 고원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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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와 스마트시티를 연결하는 글로벌 스마트 필름

[사진=뷰전]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스마트 윈도우 필름 전문 딥테크 스타트업 뷰전은 지난 4월, 주 룩셈부르크 한국대사관 영사 상담실과 태국 국회의사당 회의실에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고분자 분산형 액정) 스마트 윈도우 필름 시공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외교 및 공공행정의 핵심 공간에 뷰전의 PDLC 기반 스마트 윈도우 설루션이 적용된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시공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주 룩셈부르크 한국대사관 영사 상담실은 주요 외빈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오는 6월 재외선거 시 투표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스마트 윈도우 필름 도입으로 공간이 한층 정돈된 인상을 주며, 보안성과 프라이버시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태국 국회의사당에는 국회 중심부의 주요 회의실에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필름과 프로젝터가 연동된 디스플레이 시스템인 ‘뷰전 플레이(Vsion Play)’가 적용됐다. 해당 공간은 전 국회의원이 이용하는 핵심 회의실로,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PDLC 필름 기능 뿐 아니라 기업 홍보 및 국회 영상 자료 송출이 가능한 미디어 파사드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간 효율성과 정보 전달 기능이 동시에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태국 설치는 스마트시티 구현과 공공기관 현대화를 위한 전략적 도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태국 정부는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설루션을 고급 리조트, 고층 콘도미니엄, 정부 청사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로 확장 적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또한, 2024년 7월 공식 개관한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역시 개관 초기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뷰전의 스마트 윈도우 설루션을 도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해당 대사관에서 처음 적용된 스마트 기술 중 하나로, 혁신성, 친환경성, 그리고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스마트 오피스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희영 뷰전 대표는 “이번 시공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기술이 외교와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더 다양한 파트너십과 맞춤형 스마트 필름 솔루션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뷰전은 2022년 1월 설립된 PDLC기반의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윈도우 필름 기술의 고도화, 제품 개발, 제조 및 설치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갖춘 혁신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2024년 10월, 충청북도 증평군에 총 부지 5033㎡, 연면적 1154㎡ 규모의 PDLC 제1공장을 준공하며, PDLC 필름 생산 전 과정을 자동화한 첨단 공정을 구축했다.

뷰전의 PDLC 노말 필름 및 리버스 필름은 극한의 온도 변화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제품에 따라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해 에너지 소비 절감 및 탄소 저감 효과를 실현하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2024년 2월, 룩셈부르크에 유럽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주요 국가 및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배치2기로 선발돼 함께 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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