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1960년대로 시간여행”…아버지 차고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경제·산업 입력 2025-03-07 19:32:04 수정 2025-03-07 19:32:04 김수윤 기자 0개

위클리비즈 김수윤입니다.

△ “1960년대로 시간여행”…아버지 차고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1960년대 고택을 재탄생시켜 화제가 됐던 스타벅스 매장에서 특별한 협업 전시가 열립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4월 30일까지 장충라운지R점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MINI와의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9월 오픈한 장충라운지R점은 196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믹솔로지 바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MZ세대 인증샷 핫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협업 전시는 ‘그 시절, 아버지의 차고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를 주제로,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데요.

매장 정문을 들어서면 차고를 배경으로 MINI의 클래식 차량을 비롯한 스타벅스 MD 상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아울러, MINI 특별 사진전과 차량 모형의 음악감상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 특별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9000원대 위스키 출시…이마트 ‘블랙 앤 화이트’ 단독 판매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주목하셔야 합니다. 이마트에서 9900원짜리 위스키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마트는 지난 2월 27일부터 초저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700ml)’를 단독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위스키 시장에도 저가를 넘어선 ‘초저가 주류 열풍’이 이어지는 추센데요. 해당 제품은 3월 한달간 99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블랙 앤 화이트는 한국에서도 하이볼 칵테일용으로 자주 쓰이는데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향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이른바 ‘갓성비 하이볼’ 재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맛과 가격 모두 잡은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 맛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 전 세계 75병만 존재하는 ‘희귀 위스키’…서울서 만날 수 있다

9900원 위스키가 있다면 전 세계에 75병만 존재하는 희귀한 위스키도 있습니다.

서울신라호텔의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가 1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위스키 어페어’를 진행하는데요. 서울신라호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위스키 특화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희귀 위스키가 잔 페어링 세트로 한정 판매되는데요. 글렌피딕과 발베니 세트를 주문하면 캐비아 비프 타르타르 등 신라호텔 푸드 메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글렌피딕 아카이브 컬렉션 1987’은 전 세계에 75병만 존재하는 매우 희귀한 위스키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꿈의 위스키’로 불리는데요.

위스키 클래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비빔면도 제로슈거?…팔도, 국내 최초 ‘당류 제로’ 비빔면 출시

이젠 비빔면도 ‘제로‘로 출시됩니다. 팔도가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를 출시했는데요.

팔도비빔면은 1984년 출시된 대표 스테디셀러로,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19억 개를 넘어섰습니다. '국물 없이 차갑게 비벼 먹는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우리나라 대표 비빔라면으로 거듭났는데요.

신제품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맛을 낸 제품입니다.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식약처 무당류 표시기준도 충족했는데요.

기존 제품에 비해 밀가루 사용을 줄이고 전분 함량을 높여 더 탄력있는 면발을 구현한 이번 제품은 오늘(7일)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긴 비빔면. 한번 맛보시는 것 어떨까요?
위클리비즈였습니다. /su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