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르노에 LFP배터리 첫 대규모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4-07-02 17:25:03
수정 2024-07-02 17:25:03
김효진 기자
0개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르노 본사에서 르노의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전기차용 파우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급 기간은 2025년 말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고, 전체 공급 규모는 약 39GWh(기가와트시)입니다. 이는 순수 전기차 약 59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입니다. 수주금액은 수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차량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입니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르노향 LFP 배터리는 파우치 배터리 최초로 셀투팩(CTP) 공정 설루션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이번 LFP 배터리 수주는 글로벌 자동차 3대 시장 중 하나인 유럽에서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군을 뚫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밝혔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건설협회, 30.5조 추경 환영…"건설경기 회복 기대"
- 중소기업·소상공인, 추경 편성 환영…내수 회복 기대
- 새 정부, 20조 더 푼다…전국민에 15만~50만원 '소비쿠폰'
- 커넥트밸류, HRD 컨퍼런스서 기업교육 브랜드 ‘커넥트플레이’ 론칭
- 포스코이앤씨, '자금력·소통력·성실함' 전국서 입증
- “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 잠실우성1·2·3차, 7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 프리미엄 미래형 단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주목
- 현대차·기아,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커넥티드 DTG 개발 협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한건설협회, 30.5조 추경 환영…"건설경기 회복 기대"
- 2중소기업·소상공인, 추경 편성 환영…내수 회복 기대
- 3해남군, '이른 장마' 온열질환 예방 총력
- 4새 정부, 20조 더 푼다…전국민에 15만~50만원 '소비쿠폰'
- 5커넥트밸류, HRD 컨퍼런스서 기업교육 브랜드 ‘커넥트플레이’ 론칭
- 6포스코이앤씨, '자금력·소통력·성실함' 전국서 입증
- 7장흥군,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초청 '행복한 책읽기' 특강
- 8“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9고흥군, AI 확산 비상에 방역 고삐 바짝 죈다
- 10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