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한미약품, 제약업 회복으로 호실적…하반기 풍부한 이벤트에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2-04-28 08:01:12
수정 2022-04-28 08:01:1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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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국내 제약업 회복으로 한미약품이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11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한미약품의 기술료수익(별도)는 2억원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의약품 소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매출 2,266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달성했다”며 “북경한미는 계절적 요인 외에도 시럽제 생산시설 증설 효과 및 호흡기 품목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익 30%(전년 대비)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미국 신약승인이 좌절된 오락솔(경구용 파클리탁셀)의 영국 승인 발표가 있을 수 있다”며 “이에 하반이 롤론티스, 포지오티닙의 미국 신약승인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예정된 기술료수익이 없어도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과 임상연구 정상화로 실적과 연구개발(R&D) 모두 기대된다”며 “특히 임상결과를 통한 파이프라인 재평가 기대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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