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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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6 17:38:56
수정 2025-04-26 17:40:38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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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총 득표율 89.04% 기록, 김동연 7.41%, 김경수 4.42%
27일 수도권·강원·제주과 국민여론조사 합산...최종 후보 선정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8.69%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광주⋅전남⋅전북)지역 순회 경선에서 88.69%를 득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7.46%, 김경수 후보는 4.89%를 득표했다.
지난 20일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90.8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경수 후보는 5.93%, 김동연 후보는 3.26%를 얻는 데 그쳤다.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도 이재명 후보 88.15%, 김동연 후보 7.54%, 김경수 후보 4.31%였다.
호남⋅충청·영남을 합한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 89.04%, 김동연 후보 7.41%, 김경수 후보 4.42%다.
발표를 마친 후 이재명 대표는 "현재 상황이 매우 아프고 위험하기 때문에 호남인들이 더 큰 기대와 책임을 부여해 준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호남 경선을 치룬 민주당 경선은 27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합산된다. 이날 과반 득표를 차지한 후보가 나오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곧바로 확정된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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