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금융·증권
입력 2025-04-26 09:28:54
수정 2025-04-26 09:29:17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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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다음 주(4월 28일~5월 2일)는 전자빔 기반 검사장비 전문 업체 쎄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받고, 달바글로벌 등 3개사가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2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쎄크는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00년 설립된 쎄크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용 엑스레이 시스템, 방위산업용 X레이 장비,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등이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 53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21억원을 올려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아울러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줄기세포를 배양해 인체 장기와 유사한 조직을 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오가노이드 기반의 재생 치료제 '아톰'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람 몸속 환경을 재현해 신약 등의 효능을 평가하는 서비스인 '오디세이'도 주력 사업이다.
이와 함께 달바글로벌, 인투셀, 파인원 등 3곳이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달바글로벌은 뷰티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회사다. 달바는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주재료로 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하며,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이 주력 제품이다. 매출은 2021년 690억원에서 2024년 3091억원으로 성장했다.
인투셀은 2015년 창립한 회사로,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창업자인 박태교 대표가 만든 회사다. 신규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연구개발 기업이다. ADC는 항체, 약물, 링커로 구성된 차세대 항암제로, 표적 하는 암세포만 공격해 약효를 높인다.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ADC 후보 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인원은 2018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 분야에서 국가 전략 과제의 고도화를 주도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OLED 제조 공정의 핵심 부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증착 공정용 '마그넷 플레이트'를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로 양산화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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