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 '반도체 냉각수' 최대 공장 일부 생산중단…그래핀 냉각수 개발↑
증권·금융
입력 2022-04-01 10:02:57
수정 2022-04-01 10:02:57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전세계 '반도체 냉각수' 최대 공장에서 일부 생산중단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제일제강이 그래핀 산업용 냉각수 개발이 부각되며 강세다.
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제일제강은 전일 대비 7.63% 오른 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반도체 냉각수의 일종인 쿨런트의 전 세계 생산량 80%를 차지하는 3M 벨기에 공장이 일부 라인이 환경 규제로 무기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쿨런트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쿨런트 부족으로 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초비상이 걸렸다. 쿨런트를 대체할 수단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일반 냉각수 역시 열 유지성이 쿨런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