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 신사업 성과 가시화…유가 급등으로 수익성↑
증권·금융
입력 2022-03-23 15:10:28
수정 2022-03-23 15:10:28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이윈이 23일 발전 신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발전사의 수익을 좌우하는 전력도매가격(SMP)이 고공상승 하며 발전 사업의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국제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아이윈이 이웰의 인수 당시㎾h당 80원대였던 SMP는 ㎾h당 200원대를 넘나들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월간 SMP는 ㎾h당 197원으로 2012년 7월에 기록한 185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이윈은 지난해 11월에 열공급, 발전사업 업체 ㈜이웰과 이웰에너지를 인수하며 발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제주도에 위치한 이웰은 바이오 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나 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이다. 이웰에너지는 제주도 내 종합폐기물 회사로, 폐목재를 가공해 바이오 SRF 연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웰에너지가 폐목재로 고형 연료를 생산하면, 이를 발전소인 이웰로 보내 전력을 생산한다. 폐기물 처리 수익은 물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이원화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피 2550대서 강보합 출발…코스닥 보합권
- 기업은행, 비이자이익·대손 부담 감소…1분기 호실적-NH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T, 유심 대란…"유심교체 온라인 예약시스템 개통"
- 2코스피 2550대서 강보합 출발…코스닥 보합권
- 3기업은행, 비이자이익·대손 부담 감소…1분기 호실적-NH
- 4동대문엽기떡볶이, 푸드트럭 이벤트…“1만6000명 소비자 만났어요”
- 5KT, 반려견 가족 위한 초대행사 '펫밀리데이' 개최
- 6“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대한항공,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 7셀트리온, 美 AACR서 다중항체 신약 ‘CT-P72’ 전임상 성과 공개
- 8삼성전자, 키자니아 ‘갤럭시 AI’ 체험 공간 강화…"부산, 신규 오픈"
- 9한국토요타,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참가
- 10에어서울, 일본 소도시 ‘배틀 트립 프로모션’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