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오토앤 등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2-03-18 09:57:29
수정 2022-03-18 09:57:2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정부가 3년 넘게 끌어오던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토엔,케이카 등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오토앤은 전 거래일 대비 27.24% 오른 1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중고차 사업을 하는 케이카(15.87%)와 롯데렌탈(6.79%)도 강세다.
오토앤은 현대차 사내벤처로 출발한 뒤 분사한 기업이다. 자동차 특화 커머스플랫폼 운영 하며, 현대차가 중고차 매매 사업에 진출하면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케이카, 롯데렌탈 등은 대기업 진출 허용으로 중고차 시장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17일) 중소벤처기업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대기업의 중고차 소매시장 진출 허용을 결정했다. 심의위는 "완성차 업계의 진출로 중고차 성능과 상태 등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등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