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자사주 처분 2년새 3배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2-01-12 21:18:57
수정 2022-01-12 21:18:5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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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자사주 처분…주주가치 제고·임직원 보상
지난해 SK텔레콤·네이버·SK하이닉스 '톱3'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처분 규모가 4조5,000억 원을 넘어서며 2년 새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식소각과 임직원 보상을 위한 자사주 처분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상장사 중 자사주 취득·처분 현황을 공시한 1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이 2조1,522억 원으로 지난해 자사주 처분 규모가 가장 컸고, 네이버(7,244억 원), SK하이닉스(4,885억 원), 이마트(1,5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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