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그룹,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증권·금융
입력 2021-11-12 15:54:15
수정 2021-11-12 15:54:1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에이치엘비 그룹은 12일 바이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그룹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이주형 사장을 비롯해 에이치엘비 2명, 에이치엘비인베스트먼트에 1명의 신규 임원을 영입했고, 에이치엘비 바이오 전략기획 총괄에 장인근 부사장을 포함 총 6명의 임원을 승진 발령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그룹 전체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주력인 바이오 사업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을 새로 영입하고 비교적 젊은 바이오 담당 임원들을 파격적으로 승진시켰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사장으로 영입된 이주형 사장은 UC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에서 MBA를 마쳤다. 이후 현대약품과 한국콜마를 거쳐 한불화장품에서 3년여 간 대표를 맡았던 전문경영인이다. 또한 김기환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바이오사업본부 본부장 겸 신약연구소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경영과 바이오 부문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엘비 그룹 관계자는 “금번 인사는 전문성에 근거한 성과 중심의 인사”라며, “각 임원들의 비즈니스 경험과 전문 지식을 융합함으로써 경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진행 중인 각종 임상에서도 빠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