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기관·금투 거센 매도에…3,100선 무너져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3,100선 아래로 하락했다. 미국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국내증시도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관과 금융투자가 매도 폭을 늘렸고, 이를 버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바이오·2차전지·플랫폼 등 성장주들이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것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8일 전장 대비 0.01% 내린 3,133.40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기관과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오후 3시 12분 3,095.72p까지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가 꾸준히 매수폭을 늘리는 동시에 외국인은 장 마감 직전에 매수 전환했지만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 하락한 3,097.92p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97억원, 97억원 매수했고, 기관과 금융투자는 5,557억원, 5,160억원 매도했다.
또한 시장에서 193개 종목이 상승했고 7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약품(-3.61%), 섬유의복(-2.95%), 비금속광물(-2.55%), 종이목재(-2.14%), 의료정밀(-2.09%) 등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보험(2.24%), 전기가스업(2.07%), 은행(1.39%), 금융업(0.68%)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67%), SK하이닉스(-0.96%), NAVER(-2.85%), 삼성바이오로직스(-5.22%), 카카오(-1.67%) 등이 하락했고 LG화학(0.52%)만이 오르며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6% 하락한 1,012.51p로 장을 마쳤다. 개인(4,456)이 매수했지만 기관(-2,368)과 외국인(-2,075)이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2.19%)만 상승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34%), 에코프로비엠(-0.83%), 엘앤에프(-6.74%), 에이치엘비(-4.17%) 등이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7일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2030년까지 영업이익 3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수소 신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4.10% 오른 4만7,75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60원 오른 1,178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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