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포스코, 적극적 주주 환원 정책 시행…우려보단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9-07 08:42:09
수정 2021-09-07 08:42:09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7일 포스코(POSCO)에 대해 “기저 부담은 있지만 지나친 우려는 경계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3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조1,14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탄소강 스프레드 확대에 전 분기 대비 31%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영업이이익은 지난 분기에 이어 해외 철강 부문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전년 대비 306% 증가한 2조7,0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높은 기저가 부담돼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국내외 철강 업황을 전망할 때 현재 보여주는 스프레드가 훼손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한 현재까지 상반기 누적 주당 배당금은 7,000원을 기록했다”며 “실적 개선을 감안한 배당금 지급으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도 시행 중이다”라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