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피치 신용등급 ‘A’로 상향 조정

증권·금융 입력 2021-07-30 10:59:26 수정 2021-07-30 10:59:26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우리은행이 16년만에 장기신용등급 A-에서 A로 한 단계 올랐다.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 Ratings)가 단기신용등급을 기존 F1에서 최상위 등급인‘F1+’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a-’로 상향 조정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16년간 신용등급 A-를 유지해 왔다.

이번 상향조정은 피치가 우리은행의 △경영관리 능력 △리스크 관리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개선 △안정적 자본관리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신용등급 상향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영업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자금조달 비용 또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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