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1분기 매출 330억원…전년비 328%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1-05-06 09:43:25
수정 2021-05-06 09:43:2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제넥신(095700)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매출액 33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213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28%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연간 매출액인 185억원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또한 지난해 1분기 적자였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또한 관계사인 네오이뮨텍이 지난 3월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함으로써 제넥신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가치 증가로 당기순이익 또한 크게 증가했다. 제넥신은 현재 네오이뮨텍 발행 주식의 21.28%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지난 2월 면역항암제와 코로나치료제 등으로 개발 중인 GX-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을 인도네시아 KG BIO에 기술 수출한 것에 따른 계약금 2천 7백만 달러(약 300억원)를 수령하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증가한 것”이라며 “KG BIO는 연내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서 GX-I7의 코로나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임상 진전이나 품목허가 및 상업화에 따른 세일즈 마일스톤과 판매에 따른 로열티의 수령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