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트스트투자證"우리금융지주, 큰폭 수익 개선 전망…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호조를 예상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3,500원으로 상향했다.
전배승 이베트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0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것"이라며,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3.4% 큭 증가해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발생했던 추가 충당금 적립, 라임펀드 관련 비용, 유가증권 평가손 등 추가적인 손실인식 요인들이 소멸되어 비용 감소와 큰폭의 비이자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별한 일회성 요인이 없는 가운데 수익성이 회복되고 우리금융캐피탈 인수 효과가 더해지며 경상이익 창출 역량이 확대됨에 따라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가능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중 NIM이 5bp 이상 상승한 가운데 대출 증가율 또한 2.8%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시장 금리 상승이 대출금리에 반영되고 조달금리 하락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에도 추가적인 마진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라임펀드 관련 추가 손실 가능성이 제한적인 가운데 이자유예 대출에 대해서도 20%내외 충당금 적립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 1분기 이후에도 긍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2020년 증권자회사 부채와 추가비용 인식으로 업종 내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2021년에는 큰폭의 이익성장이 가능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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