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2월3일 오전 시황] “현재 시점에 가장 중요한 점은 시장에 대한 자신감”

게임주의 급등세로 출발 중이다. 컴투스에 대한 목표주가 대폭상향 보고서와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 그리고 수능 이후 게임 사용자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게임주의 집단적인 상승세가 나타남에 따라 여타 종목군들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이다.
코스피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 또한 안정적인 흐름들이 이어지고 있다. 종목별로 개인들의 비중이 높은 제약, 바이오종목군은 여전히 매물압박 하에 놓여 있으나, 그 강도는 점차 감소하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시장 전면에 부상하게 됨에 따라 관련 하위 카테고리내 종목군의 움직임 또한 상당히 양호한 편이나, 시세의 연속성보다는 시장 참여자의 얕은 매매로 인한 적절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좀 더 긴 호흡으로 볼 때 연속적인 시세보다는 훨씬 유리하다 할 수 있다.
다수의 종목들에게서 개장 후 매물을 받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만, 매우 짧은 시간내 매물소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실제 매도의 욕구에 비해 매도할 수 있는 물건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달러환율은 보합권으로 출발 중이다. 외국인은 금일 매도를 기록하며 시작 중이나, 장중 환율변동에 따라 매매규모는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시점에 가장 중요한 점은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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