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 영어독서왕선발대회서 역대 최다 1,800여명 수상자 탄생

온라인 영어도서관 리딩게이트가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하는 영어독서왕선발대회가 지난 25일 1,800여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17번째를 맞이한 이번 영어독서왕선발대회는 역대 최다 수상자를 기록하며 뜨거운 학습 열기를 보여주었다.

독서왕선발대회 수상자는 대회기간 중 책을 읽고 독후 학습을 통해 얻은 포인트가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선정된다.

수상자 전원에게 리딩게이트 프렌즈 캐릭터 굿즈 세트가 제공되고, 대상 수상자는 휴대용 레트로 게임기 또는 액션캠, 최우수상 수상자는 러시아워 보드게임, 꾸준하게 학습을 진행한 성실상 수상자에게는 리딩게이트의 캐릭터 에코백이 추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총 1,830명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 기록이었던 780여명보다도 2배 이상 많은 인원이다. 이중 대상 수상자는 422명, 최우수상 수상자 525명, 성실상 수상자가 883명이다.

처음 독서왕에 도전했다는 리딩게이트 카페의 한 회원은 “종이 책을 잘 안 읽으려던 아이가 이번 대회를 통해 책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아이의 영어독서 습관이 잡혀서 감사한 마음이며 다음에는 더 높은 상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김용환 ㈜리딩게이트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정 학습이 늘어남에 따라 리딩게이트로 학습 공백을 채우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부모와 학생들의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딩게이트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영어독서왕선발대회를 준비 중이며, 보다 자세한 일정은 리딩게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