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더블유게임즈, 실적 성장에 자회사 나스닥 상장까지”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신영증권은 1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올 2분기 이후 실적 성장 가속화가 전망되고,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의 나스닥 상장을 통한 기업 가치 재평가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을정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올 2분기에 연결매출액 1,651억원(+27.1% YoY)과 영업이익 531억원(+31.8% YoY)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에서 코로나19 효과를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은 2분기를 넘어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기적인 실적 성장(Jump Up)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가 이달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라며 “더블다운인터랙티브의 공모가격은 17~19달러 수준이며, 예상시가총액은 약 1조253억원에서 1조1,463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20년 예상 순이익 기준 더블다운인터랙티브의 2020EPER은 약 14.8~16.3배 수준으로, 올해 더블유게임즈PER 10배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자회사 상장 이후 더블유게임즈의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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