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가 들어둔 내 보험 찾기"…보맵, '우리동네 보험' 서비스 오픈
증권·금융
입력 2019-12-19 09:23:13
수정 2019-12-19 09:23:13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지방자치단체가 들어둔 보험을 찾아주는 '우리동네 보험 찾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각 지자체와 광역시도에서 시.구민을 위해 가입한 지자체보험을 보맵 이용자가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지자체들은 시, 구민, 군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임산부보험, 군인보험, 농작물재해보험, 풍수해보험 등 가입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지역마다 가입한 보험과 보험금 청구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주민이 직접 지자체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보험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보맵 웹페이지와 앱의 ‘내 보험 조회하기’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 군, 구를 입력하면 거주지역의 보험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안내하는 내용은 거주지역의 보험과 보장 내역, 보험금 청구절차, 그리고 보험사와 지자체 담당부서 연락처 등이다.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는 “지자체에서 좋은 취지로 운영하는 제도인만큼 시.구민들이 제대로 알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보험 찾기’를 기획했다.” 며 “우선 지자체에서 100% 비용부담을 하는 무료 지자체보험 정보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자기부담금이 있는 다양한 보험 정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