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네틱스, 의약품 수입 허가 획득…“경남제약 유통망 활용 극대화”
증권·금융
입력 2019-06-11 09:37:54
수정 2019-06-11 09:37:54
이소연 기자
0개

바이오제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수입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인수한 경남제약 유통망 활용을 극대화해 매출 상승을 이끌 계획이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최근 인수한 경남제약 유통망과 의약품 수입업 허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을 도입해 우수한 판매망을 가진 경남제약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 대만 A사, 스위스 B사, 프랑스 C사 및 미국 D사 등과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안주훈 바이오제네틱스 대표 역시 “품목 도입은 바이오제네틱스의 항암제 바리티닙과 ASLAN003 등을 도입했던 인프라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수입업 허가 취득을 통해 바이오제네틱스의 경남제약 인수 이후 양사간 협력 모델의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텍스를 기반으로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제네틱스는 지난 2018년 제약 바이오 부문에 신규 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경남제약을 인수하며 제약 바이오 분야의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