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안 튀긴 치킨”…CU, 美서 난리 난 ‘치킨 아이스크림’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5-16 19:23:36 수정 2025-05-16 19:23:36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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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비즈] “안 튀긴 치킨”…CU, 美서 난리 난 ‘치킨 아이스크림’ 출시


△ “안 튀긴 치킨”…CU, 美 SNS 인기템 ‘치킨 아이스크림’ 출시

위클리비즈 진민현입니다. 갓 튀겨낸 듯한 치킨, 맛있어 보이시나요? 실은 아이스크림 입니다.

 CU가 미국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치킨 아이스크림’을 단독 출시했습니다.

이번 CU가 선보인 치킨 아이스크림은 겉모습은 치킨이지만 실제 속은 아이스크림인 이색 상품인데요.

치킨 아이스크림은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 전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며 SNS 열풍이 불었던 인기템입니다. 

9개에 100달러(약 15만원)가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절 사태가 발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이번 CU가 선보이는 치킨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한개에 2800원으로 미국 제품보다 70%이상 저렴합니다. 

CU의 치킨 아이스크림은 실제 치킨의 튀김옷처럼 보일 수 있도록 옥수수 크런치로 감싸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안에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닭다리 모양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 이번에는 치킨 아이스크림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양은 테이블·고무신 등 레트로 열풍에 ‘폭싹 빠졌수다!’

60~7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서 판매하는 양은 소재 밥상과 주전자 등 ‘양은 시리즈’의 판매량이 최근 급증하다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판매량은 직전월 동기 대비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자주는 양은 소재를 재해석한 상품들을 선보였는데요.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층에는 새롭고 힙한 느낌을 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자주가 내놓은 고무신도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촌스럽다는 인식이 강한 고무신. 자주는 이 전통 고무신을 개성 있게 신을 수 있도록 연출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타일링 북에는 고무신을 활용한 데일리룩, 애슬레저룩, 미니멀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담겼는데요. 

옛스러운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주의 시도,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안돼요”…스타벅스, 대선 기간 금지어 설정한다

대선 기간동안 스타벅스 어플에서 대선 후보들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스타벅스 앱에서는 대선 기간동안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주요 대선 후보 7명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설정했는데요.

단순 이름뿐 아니라 '지금은 이재명' '정정당당 김문수' 같이 이름이 포함된 선거문구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고객이 주문한 음료를 찾을 때 닉네임을 직접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요.

이번 조치는 6·3 대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벅스는 사회 통념에 어긋나거나 타인을 직접적으로 비방하는 표현, 매장 파트너가 부르기 곤란하거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표현 등이 포함된 닉네임은 제한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을 제외한 한덕수·한동훈·홍준표·안철수 등 다른 정치인의 이름은 사용가능한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름은 ’정치적으로 예민한 인물‘이라는 이유로 제한됐습니다.


△ “또 올랐다”…최대 15만 원까지 육박하는 호텔 애플망고빙수

호텔들의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올해는 최대 15만 원까지 육박했습니다!

2017년 4만 원대로 시작했던 애플망고빙수 가격은 해마다 큰 폭으로 인상됐는데요.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제주산 애플망고 2개를 통째로 사용한 '제주 애플망고빙수'를 14만9000원에 선보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12만6000원보다 18%가량 인상된 가격으로 올해 특급 호텔 애플망고빙수 가운데 가장 비싼데요.

애플망고빙수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서울신라호텔은 지난해 10만2000원에서 8000원(7.8%) 인상한 11만 원에 판매 중입니다.

시그니엘 서울에서 판매 중인 애플망고빙수 가격은 전년과 동일한 13만 원입니다.

호텔 애플망고빙수는 매년 반복되는 고가 논란에도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인증샷을 올리는 트렌드가 생길 만큼 인기가 높은데요.

올해도 호텔 애플망고빙수가 뜨거운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위클리비즈였습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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