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 40대 노동자 끼임사고 사망
광주·전남
입력 2025-05-16 21:54:04
수정 2025-05-16 22:02:34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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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상조사 중

16일 오후 6시 3분께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차 3공장 조립공정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을 크게 다친 A씨는 공장 의료진이 발견해 응급조치했지만 과다 출혈로 인해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기아차 공장의 정규직 직원인 A씨는 완성된 자동차를 운반하는 기계를 살펴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과수 및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현장 보존 및 진상 조사 중에 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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