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협중앙회·포스코 등 전국 각계 기부 행렬 이어져

전국 입력 2025-04-22 11:19:01 수정 2025-04-22 11:19:0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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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덕군]
[서울경제TV 영덕=김정희기자]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일동이 4억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서울강남지구가 3,000만 원 △포항시청이 2,000만 원 △영덕군 새마을회와 ㈜광명환경 최동원 대표가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가락 영덕군 종친회가 500만 원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직원 일동이 300만 원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가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21일에는 △포스코와 포스코PHP봉사단, 서희건설(주), 삼구건설(주)이 함께 5,5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DKC 포항본부가 2,000만 원 △부산 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2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또한 △㈜덕산엔터프라이즈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서울송파구협의회가 각각 1,000만 원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이 606만여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이 300만 원 △영덕군 씨름협회가 1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처럼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정성 어린 기부가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영덕군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으며, 복구 현장엔 따뜻한 연대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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