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보 플로어링 시스템, 흡음재 ‘모듈업’ 서울형 키즈카페 시공

경제·산업 입력 2025-04-16 08:00:03 수정 2025-04-16 08:00:03 고원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포보(FORBO) 플로어링 시스템은 비접착식 흡음 바닥재 ‘모듈업’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 ‘다정다감’에 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전용 카페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부모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도 함께 마련돼 있다. 이러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사회성 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이룰 수 있다.

‘다정다감’에 바닥재를 시공한 포보의 모든 제품군은 국내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국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믿을 수 있는 자재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에 시공된 ‘모듈업’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시공적인 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며, 실내공기질을 보다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키즈카페·유치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학교에도 적용되는 제품이다.

‘모듈업’은 전기 판넬, 필름 위와 같이 표면이 고르지 않은 바닥 위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기존의 바닥면이 좋지 않더라도 겉으로 보이지 않도록 매끄럽게 시공할 수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하는 키즈카페와 같은 실내 공간에 적합하다.

모듈업은 환경소음을 감소하는 쿠션층도 보유하고 있어, 19dB 소음감소 효과가 있으며, 산만한 분위기도 차분하게 바꿀 수 있다.

모듈업의 쿠션층은 소음감소 효과와 동시에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고 충격흡수의 기능도 수행한다. 2025년 리뉴얼된 다채롭고 트렌디한 색상 라인업으로, 각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선택 및 조합해 연출할 수 있다.

포보코리아 관계자는 “포보의 제품은 유럽 등의 교육 선진국을 포함, 세계 각지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나아가, 한국의 교육시장에서도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여년 간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에 함께 고민하며, 아이들의 공간에 통용되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닥재 제조사 포보 플로어링 시스템은 유럽에 제품군별 전문화된 생산라인을 갖춰 공간별 기능성 바닥재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공간의 상태와 고객의 니즈에 맞는 토탈 플로어링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일반적인 바닥 시공이 어려운 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공간별 맞춤 설계와 시공이 가능한 플로어링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보에서 제공하는 제품군은 천연바닥재 마모륨부터, 물 청소가 가능한 카펫 플로텍스, 미끄럼 저항성이 우수한 스텝,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PVC 바닥재 이터널까지 다양하다. 제품군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을 구획별로 나누고, 설계와 시공을 위한 맞춤 설루션을 제공하는데 매우 적합하다.

포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실천을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원료채취부터 제조공정,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순환시켜 낭비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는 Circularity(순환성) "Going Round, Moving Forward"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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