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 영남 산불 피해 지원…1억원 상당 물품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4-15 09:59:41
수정 2025-04-15 09:59:41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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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움' 침구·‘디써티원’ 의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TP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침구와 의류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계열사인 TP리빙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베딩 브랜드 ‘소프라움’ 침구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디써티원’의 의류로 구성됐다. 지원 물품은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TP는 국내외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4년 베트남 태풍 피해, 2022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2022년 서울 침수 피해 발생 시에도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과 구호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TP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P는 1972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했으며 그룹사로서 TP리빙, TP스퀘어 등 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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