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코퍼레이션, ‘2025 아웃소싱 100대 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4-11 15:24:33
수정 2025-04-11 16:26:35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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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성·안정성·법적 대응 능력 등 종합적 평가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종합 인사관리 설루션을 제공하는 에스비코퍼레이션은 ‘2025 대한민국 100대 아웃소싱기업’에 선정되며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간 30주년을 맞은 아웃소싱타임스가 주관했으며, 기업의 성장성과 함께 안정성, 법적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에스비코퍼레이션은 HR컨설팅과 BPO 분야 전문기업으로, 계열사 이노츠를 통해 채용대행, 헤드헌팅 등 전방위 인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변화된 세법과 중대재해처벌법, 통상임금 판례 등 복잡한 노동 환경 속에서도 ‘완전 도급’ 구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인력 운용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는 올해 초부터 시행된 생산제조 단순인력공급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적용, 통상임금 고정성 부정 판결 등으로 적법 도급 여부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며 위기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순 인력 공급을 넘어, 산업 안전과 노동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에스비코퍼레이션은 AI 기반 채용 시스템과 디지털 인사관리 설루션을 강화하며 기술 중심의 HR서비스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고령층 및 여성 비정규직 증가에 따라 근로자 맞춤형 복지 설계 등 인력 운영의 질적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현철 에스비코퍼레이션 대표는 “법과 제도의 변화 속에서도 고객사와 근로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 파트너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대표는 지난해 HR산업서비스협회가 주관한 ‘클린기업 인증 산업인 대상’에서 청년기업인 부문, 강소기업 부문, 클린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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