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DGB금융 회장 “밸류업·하이브리드 뱅킹 그룹 로드맵 실현할 것"
금융·증권
입력 2025-01-02 22:41:42
수정 2025-01-02 22:41:42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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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밸류업 과제 이행과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 로드맵 실현 의지를 밝혔다.
황 회장은 2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5년은 거센 변화의 파도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그룹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밸류업 과제를 이행하고,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을 향한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당면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올해를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며,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으로 과거에 생각하던 변화의 수준을 뛰어넘어 그룹을 재탄생 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실행하는 모든 업무는 수익 창출을 위한 활동인 만큼 일을 할 때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중심에 놓고 업무를 추진해야 하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 가능할지와 같은 생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디지털 혁신과 자본효율성 강화 중심 경영전략을 세웠다. 디지털을 통한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자본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성장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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