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 아프리카연합공과대학와 협력해 항공정비과 개설
경제·산업
입력 2024-07-11 15:34:48
수정 2024-07-11 15:34:48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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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가 아프리카연합공과대학(UAIT)과 협력해 해당 대학에 항공정비과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항공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미래 항공정비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미리 예견하고 아프리카연합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정비과 개설,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며, 항공정비 교육용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현지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아프리카연합공과대학과의 협력은 한국의 우수한 교육 및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기적인 해외 우수인재 확보 및 활용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동구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 학교장은 직접 르완다 교육부의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정원 부학장이 항공정비 교육 커리큘럼을 작성하는 등 항공정비과 개설을 위해 기여했다.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르완다의 젊은 인재들이 한국의 항공정비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제 항공정비 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면, 이는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항공정비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르완다의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양국 간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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