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후원금…"4년간 누적 2억2,000만원"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기회 증진 위해 6,000만 원 전달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2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후원금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기회를 증진을 목적으로 전달돼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전문 악기교육과 정기 연주회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대한 지원을 시작해 현재 누적 후원금액은 약 2억2,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료 클래식 음악회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올해 3월에는 KBS교향악단 제800회 정기연주회 티켓을 제공하는 등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0년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한국판 ‘엘 시스테마(베네수엘라 음악 교육 프로그램)’다. 현재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아동·청소년 단원 약 100명이 다양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이날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연습 현장을 방문하여 단원들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이사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학생 단원들이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예술적 자아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목표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전국 8개 대학 및 5개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T-TEP’, 장인정신을 지닌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등 국내 인재육성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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